About Diamond

Synthetic diamond

Synthetic Diamond
(Lab-grown Diamond)
합성다이아몬드

합성 다이아몬드란?

‘합성 다이아몬드(Synthetic Diamond)’는 실험실이나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졌다는 의미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 또는 ‘랩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Lab- created Diamond)’라고 불리며, 천연 다이아몬드의 물리적 속성과 시각적 효과를 모방한 상품으로 무제한 생산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통용되는 ‘랩 다이아몬드’라는 명칭은 편의상 일컫는 말로 정확한 표기가 아니며, 인위적으로 만든(Man-made)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라고 표기해야 합니다.

화학기상증착법으로 생상된 다이아몬드 원석판

천편일률적인 합성 다이아몬드 원석

골든듀 합성 다이아몬드 감별 프로세스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늘고 이를 취급하는 판매처가 증가하면서 다이아몬드 업계에서는 천연과 합성의 무분별한 거래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골든듀는 드비어스 등 메이저 원석 회사가 인증하는 제조사인 유수의 사이트홀더(Sightholder) 와 거래하고 있습니다. 사이트홀더는 골든듀에 제공하는 모든 다이아몬드에 대해 제조사의 합성
다이아몬드 감별 장비를 이용해 1차 검사를 거치고, 골든듀는 다이아몬드 입고 후 자체 감별 장비를 통해 2차 감별 작업을 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천연 다이아몬드 vs 합성 다이아몬드

자연환경에서 만들어진 천연 광물 정의 연구실이나 공장에서
인위적으로 성장시킨 광물
기원전 800년, 인도의 한 광산에서 발견.
인도 드라비다족은 다이아몬드를 악귀와
재난을 막는 장신구로 사용
등장 1954년, 미국의 첨단기술업체
제너럴 일렉트릭이
공업용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
~30억 년 생산 시간 1~2주일
고온 고압 환경에서 생성되고,
지각변동에 의해 지표면
가까이에 올라온 원석을 채굴
생산 방법 실험실이나 공장에서 탄소 등을
배양해서 생산
(고온고압법 또는 화학기상증착법)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들, 캐나다, 러시아, 호주 등
생산지 중국, 인도에서
전 세계 유통량의 60% 이상 생산
화학 조성: C
물리적 특성(경도): 10
광학적 특성(굴절률): 2.42
특성 화학 조성: C
물리적 특성(경도): 10
광학적 특성(굴절률): 2.42
변동은 있으나 안정적 가격 동일 조건의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저렴하나 가격의 변동이 큼
(현재 하락중)
안정적으로 보장됨 미래가치 보장할 수 없음
ㆍ유니크하고 희소성이 높음
ㆍ원산지의 투명성
ㆍ 채굴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성 추구
특성 ㆍ 대량 생산으로 희소성이 없음
ㆍ 원산지 개념 없음
ㆍ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생산 환경 (고탄소 배출)

Q&A Synthetic Diamond

합성 다이아몬드는 가짜 다이아몬드인가요?
합성 다이아몬드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성분이나 굴절률 등이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며, 육안이나 기본 검사 방식으로는 차이를
식별할 수 없습니다. 합성 다이아몬드도 현재 국내외 일부 감정 기관에서 감정서를 발급하고 있는데, 감정서에는 반드시 ‘Laboratory-grown Diamond’라고 표기해 천연 다이아몬드가 아님을 명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어서 합성과 천연 다이아몬드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합성 다이아몬드는 주로 공장의 리액터(반응기) 안에서 대량
생산하며, 원석을 성장시키는 데 2주 정도가 걸립니다. 이로 인해 수억 년에 걸쳐 형성되는 천연 다이아몬드와는 다른 흔적과 특성이 남으며, 이는 정밀 검사 장비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합성 다이아몬드는 환경친화적인가요?
합성 다이아몬드 판매자들은 직접 채굴한 천연 다이아몬드에 비해 환경친화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실상과 다릅니다. 합성 다이아몬드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약 1500°C의 열과 1제곱인치당(약 6.45 ㎠당) 680톤의 압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모해야 할 뿐 아니라 냉각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상당 양의 물도 필요합니다. 또 전체 생산량의 60%가량이 중국이나 인도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해 합성 다이아몬드를 생산한다는 걸 짐작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량도 상당하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천연 다이아몬드 생산자들은 오랜 경험과 노력을 통해 채굴되는 현장과 동일한 규모만큼 주변의 자연환경과 동식물 보호를 위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며, 풍력 및 수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또 주요 채굴 회사들은 다이아몬드 채굴에 사용되는 물의 84%와 채굴 과정에서 나오는 암석의 99%를 재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합성 다이아몬드가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합성 다이아몬드가 지닌 주얼리로서의 가치는?
다이아몬드는 자연에서 만들어진 유한한 광물로, 순수한 탄소 결정 형태로 이루어진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입니다.
다이아몬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희소성인데, 수억 년 이상의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다이아몬드야말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주얼리업계에서도 천연다이아몬드가 지닌 고유의 희소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합성 다이아몬드는 무제한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인위적으로 통제된 환경에서 만들어지므로 지표 아래 자연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 다이아몬드에서 볼 수 있는 내포물이
없고 천편일률적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합성 다이아몬드의 금전적 가치도 불안정합니다. 지난 35년간 천연 다이아몬드 가치는 연평균 3% 정도 상승했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50년간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 2016~2022년 사이 합성 다이아몬드 가격은 천연 다이아몬드 대비 80%(2016)에서 20~25%(2022)로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또한 합성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달리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만큼 재판매가 어려우며, 어느 곳에서 생산되었는지 알기 쉽지 않아 품질에 대한 투명성이 낮은 것도 한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합성 다이아몬드가 천연 다이아몬드로 둔갑해 거래될 경우 소비자 피해가 발행할 수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주얼리업계에서 합성 다이아몬드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모든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